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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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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를 믿고 시작해봐. [그래도 돼]by조용필 가왕 조용필 님이 20집을 들고 오셨습니다. 깊은 감성과 함께 세월을 관통하는 감정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특유의 음색과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이번 앨범엔 삶에 대한 위로와 용기를 가득 담아오셨습니다.그래도 돼 : 삶을 응원하는 타이틀 곡그래도 돼타이틀곡의 제목부터 '그래도 돼'입니다.  삶에서 주로 듣거나 하게 되는 말은 "그러면 안돼"가 비중이 더 높은 것 같아요. 더 나아간다면 "그건 잘못됐어. 고쳐야 될 것 같아" 필자도 자주 쓰는 말입니다. (맞는 말인데 재수 없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그래도 돼"라고 해준다면 든든한 위로가 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입에는 잘 안 붙는 것 같습니다. (전 T라서..)뮤직비디오 : 영화 속 감성과 인생의 이야기 뮤직 비디오의 ..
실패를 갈망하는 사람도 있을까? 영화 [탈주] 영화 [탈주]는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국 병사의 목숨을 건 탈출과 그를 저지하려는 보위부 장교의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단순한 탈출 스릴러를 넘어, 각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 변화를 밀도 있게 다뤄 1시간 34분이라는 다소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영화 [탈주] 시작 : 자유를 향한 첫 발걸음한밤중에 광활한 들판을 쉴새 없이 달리는 이제훈의 모습으로 이 영화는 시작한다. 10년 군생활을 가득 채워 가는 임규남 중사 답게 달리는 자세부터가 FM이더라. [탈주]를 하기 위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매일밤 정찰을 해왔던 모습. 군생활 전역을 앞두고 무슨 이유로 [탈주]를 하려고 했던걸까.자유에 대한 갈망 : 라디오 속 메시지와 "양화대교"가만히 있..
노래는 소년미, 가사는 노련미-[청춘만화]by이무진 이무진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성장일기를 함께 읽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곡 [청춘만화]는 특히 그의 소년미와 노련미가 어우러진 곡으로, 청춘의 아름다움과 불안함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죠.소년의 노래, 노련한 가사 여보세요'여보세요' 네글자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소년이 있었다. "와 음색 너무 좋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뭐 발라드계에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노래를 부르는 외적인 모습이라거나 음색이라거나 묘한 기대감을 준다고 생각했었다. 한편으로는 "간다. 내 노래. 너에게 들려주려고 이만큼 노력 했어!"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 다른 내용의 노래들이지만 필자에게는 마치 '성장일기' 처럼 느껴졌다. 그러던 찰나에 나온 노래가 [청춘만화]라니. 청춘과 성장 - [청춘..
매력 넘치는 어린이집 교ㅅ....아니 형사들 [강매강]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 있는 강력반역시 사람은 강력 보단 매력이지"강매강?"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줄임말이 한번, 강력반인데 강력하지 않다는 언어유희가 두번, 김동욱이 주연이라서 세번 필자를 이끌었다. 강력하지 않은 강력반의 허술한 검거과정으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유쾌하다. 부진한 성적으로 매번 반장을 갈아치우는 강력반은 결국 임시 사무실로 쫓겨나는데..잉?  졸지에 어린이집 교사..아니 형사들은 햇님반 달님반 옆에 자리잡은 강력반이 되었다. (라임 너무 좋자나?..)이 허술한 강력반의 새로운 반장으로 부임받은 사람은 경찰계의 슈퍼 엘리트,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단군 이래 업적이란 업적은 휩쓸고 다닌 김"동방유빈"욱.임시 사무실이 어린이집이라서 중간중간 미소짓게 만드는 포인트가 다양하다. 그..